24 NEW DROPS

SHOP

EXPLORE

BRAND

SPACE

PRIVATE SALE

24 NEW DROPS

Saltili

RESTOCK

간격

WOMAN

JEANS

EXCLUSIVE

MENS

LIFE

THE PARTY (INVITATION)

INFLUENCER

ARCHIVE

24 2ND SUMMER COLLECTION 24 SUMMER COLLECTION 24SS COLLECTION 23FW 4TH WINTER COLLECTION 23FW 3RD WINTER COLLECTION 23FW 2ND COLLECTION 23FW 1ST PREFALL

EDITORIAL

2023-04-13 11:59:33

패션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다





폐플라스틱을 예술작품으로 치환하는 아티스트 1S1T 강영민

한 번 의식하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우리의 신경을 거스르는 손톱 거스러미처럼, 한 번 빨간약을 삼키면 다시는 매트릭스 속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한 번 눈을 뜨고 나면 다시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고 버리는 건 차마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용을 안 할 수는 없는 플라스틱. 이런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료로 가구를 만들어 전 세계에 초청받는 한국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알렉산더왕’에게 가구 제작 의뢰를 받고, 밀라노의 가구 박람회, 파리-아트포토 갤러리에도 초청받는 아티스트 ‘1S1T 강영민’입니다.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러브콜을 받는 아티스트 1S1T 강영민의 협업 파트너는 놀랍게도 버스 손잡이나 쇠파이프에 플라스틱 코팅작업을 주로 하는 공장입니다. 아티스트와 산업계와의 파격 콜라보레이션으로 굉장히 이슈가 되었는데요, 실제로 미술업계에서는 산업디자인과 예술을 엄격하게 구분 짓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공장과 협업한 아티스트는 국내 최초라고 하네요.





산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1S1T 강영민의 작품세계

틀을 깨고, 경계를 넘어 새로운 어떤 것을 대중에게 제시한다는 게 예술의 존재 의미라고 보는 에디터의 눈으로 1S1T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해냈지?’였습니다. 협업하는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성형해 만든 의자와 오브제는 유화물감을 짜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로코코 시대에서 튀어나온 듯 장식이 화려한 엔틱 의자처럼 보이기도 해요. 1S1T 강영민의 경계를 뛰어넘는 생각을 통해 버려질 것들이 각광받는 예술 작품이 된다는 것,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쓰레기와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이 시대에 그의 작품들은 하나의 해답처럼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1S1T 강영민의 작품은 독창적인 디자인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환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폐플라스틱으로 가구를 만듦으로써 매립되는 폐플라스틱의 양을 직접적으로 줄인다는 장점이 있죠. 공장의 폐기물을 가져다 새로운 가치로 재생산하는 그의 작업스타일은 업사이클링을 넘어서 ‘제로 웨이스트’ 바람을 산업계에 불러왔습니다. 최근 그는 건축가와 공학자로 이루어진 팀 ‘이즈잇(1S1T)’을 결성해 파이프 자재 플라튜보(Platubo)를 활용한 1S1T Platubo - AFF Collection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예술품은 특정 계층만 향유하는 문화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디자인된 제품도 예술의 한 장르라는 다양성을 선보이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작품의 종류는 의자, 책꽂이 같은 가구부터 작은 오브제와 고양이 숨숨집에 이르기까지 놀랄 만큼 다양합니다.

🌏아티스트 홈페이지 참고



 



매그제이와 아티스트 1S1T 강영민이 전하는 ‘지속가능성’, 그 공통분모로 만나다

폐플라스틱 아티스트 1S1T 강영민이 ‘꼭 필요한 것만 남기다 Leave Least’를 실천하는 매그제이와 만났습니다. 2023년 4월 14일 매그제이 롯데 부산본점을 오픈하면서 1S1T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입니다. 버려지는 것들을 예술로 치환하여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1S1T 강영민과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숙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제시하는 매그제이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최초로 공장과 협업을 선보이는 등 경계를 허무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1S1T 강영민은 한 인터뷰에서 설치작업이나 실내건축, 패션 분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는데요, 이번 매그제이와의 협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매그제이의 옷은 견고한 소재, 트랜디하지만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거, 저희를 찾아 주신 여러분은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 이렇듯이 버려지는 것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실천하는 매그제이는 수요만큼만 공급하는 프리오더 시스템을 도입하고, 플라스틱 옷걸이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등 단순히 친환경 소재만 사용하던 친환경 패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통분모가 많은 두 프런티어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효과를 낼 지 4월 14일 오픈하는 매그제이 롯데 부산본점에 오셔서 직접 느껴 보세요.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1S1T 강영민의 작품도 감상하시고, 오래도록 소장할 예술작품, 오래도록 입을 패션 작품도 발견하는 즐거움을 매그제이에서 경험하세요. 

모든 분야를 엄격하게 구분 짓는다면 그 기준에 맞지 않는 나머지가 버려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바꿔 생각하면, 엄격한 기준을 허물고 틀을 확장하면 버려지는 것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거겠죠. 비경계적이고 유연한 사고, 관행을 벗어난 확장적 사고를 통해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바꾼 1S1T 강영민 작가의 작품이, 매그제이 롯데 부산본점을 방문하는 여러분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롯데백화점부산본점 7F